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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익한 정보 ]

[연애 Tip] 즐거운 연애를 위한 체크 포인트

즐거운 연애를 위한 체크 포인트

 

 

 

, 외로워.”

라고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은 수두룩하다.

어쩔 땐 나이 탓도 해보고, 어쩔 땐 세상 이성들 탓도 해본다. 괜찮은 사람이 없다는 둥, 나이를 먹으니 이성을 만날 기회는 없다는 둥, 괜찮은 이성은 이미 다 결혼을 했거나 연애 중이라는 둥.

그렇지만 정작 본인 스스로를 생각했을 때, 성격 이상자도 아니고, 엄친아 조건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밥벌이 충분히 하고, 이 정도면 아주 못난 외모도 아닌데, 어찌하여, 나는 솔로인가? 라고 스스로 늘 의문을 품게 되지 않는가?

 

의문만 품지 마라, 인정하기 싫어도, 많은 사람들은 삼십 대 초 중반이 넘어서도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봤다고 하면, 대부분,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도 사실이니.

누군가와 사랑을 한다는 건, 단순히 내가 외롭고, 사랑 받기 위해서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좀 더 즐거운 연애를 하기 위한 체크 포인트!

이것부터 체크하고 연애할 준비를 해보자.

 

 


연애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당연히 되어있지! 라고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남자는 일단 지금보다 더 꾸며야 할 것이고,

여자는 일단 갖고 있는 환상을 버려야 할 것이다.

연애를 하고 싶다고 부르짖는 남녀 중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것이었다.

남자는 향수 하나 제 돈으로 사 본적 없고, 옷은 점퍼만 입었다 벗었다, 일 뿐이지, 사계절 내내 같은 옷이다. 여자의 경우에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너무나 수동적으로 기다리고만 있다. 그녀들의 특징은 일단 만나봐, 라는 말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막상 이성을 만나도, 첫 눈에 반하지 않으면 내 짝이 아니야, 라고 단정 지어버린다.

이거 어디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준비 자세인가? 연애할 준비, 남자는 일단 꾸미고, 여자는 환상을 버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때로는 저돌적으로 때로는 적극적으로!

나름 전문가라고 말하는 연애 칼럼니스트들에게 물어보면 남자는 일단...

이성에게 거절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여자는 일단 낯선 상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에, 처음부터 덥석 응하지는 않는 것.

알고 보면 여자보다 더 소심하고 여린 남자여, 거절의 두려움으로 인해 시도도 못하지 않았던가? 애써 겉으로 쿨남이 되어보자. 청유에 대한 답이 비록 거절일지라도. 여자의 경우에는 이제 당신은 꽃다운 시절은 지나갔다. 현실을 자각하라.

당신은 이제 이십 대 초 중반이 아니다. 먼저 들이댈 필요는 없지만, 남자의 대시에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는 자세는 연애에 매우 장애임을.

물론, 여자도 상대와 때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자세도 필요하겠다. 놓치고 후회 말고, 관심이 가는 이성이 있다면, 먼저 청유하는 것도 남자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자.

 

 

나를 포기할 자세는 되어있는가?

연애를 굳이 길게 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애의 시작은 어렵지 않은데, 유지가 어려운 사람들도 꽤 있다. 이건, 남녀 구분을 떠나, 첫째 자신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만난다는 건 나의 일부를 포기해야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기서 왜? 라고 반문한다면, 묻고 싶다. 당신의 연애는 행복했는지?

물론 필자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사랑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일이, 내가 가진 영역, 내가 가진 바람, 내가 가진 그 어떤 것들을 손에 꽁꽁 쥔 채 아무것도 양보하고 배려하지 않은 채 받기만 하는 사랑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안타깝지만 현실은 누군가에게 사랑 받기 위해 내가 가진, 내가 지키고픈 일부를 포기해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에 행복을 느낄 자신이 있는가?

나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누군가와 함께하고 사랑하는 이와 사랑하는 것보다 의미가 있다면 물론 그것을 지켜도 괜찮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으며, 남자든 여자든 사랑 받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사랑을 주어야 된다.

준 사랑에 대해 대가를 원하면 자신만 더 고통스러워진다.

그것이 작게는 이 사람이 이랬으면 좋겠고, 저랬으면 좋겠고……’

하는 작은 욕망에서부터, 현실적으로 연애를 함에 있어 맞지 않는 성격을 맞춰가는 일, 나와 너무 다른 상대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까지 사랑을 하기 위해 혹은 받기 위해 포기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 포기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는 사랑에 더 큰 행복이나 가치를 두면 나의 욕망과 내 한계쯤은 뒷전이 될 테니 말이다.

물론 어렵다. 매우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사실은 알고 사랑을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끌리는 감정이나, 사랑 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만신창이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상처받지 않는 연애는 없다.

남자든, 여자든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상처 받지 않기 위한 용기 없음이다. 과거 누군가와의 사랑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여, 그 다음 연애에도 똑 같은 상처를 받으리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인간이기 위해 아픈 것은 참 두려운 존재이긴 하다. 또한 이미 세상을 어느 정도 알아버린 삼십 대 이상의 경우라면 누군가를 만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터. 그렇지만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일 아니던가? 마음으로 하는 일인데, 상처 받기 두려워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면 이 얼마나 안타깝고 어리석은 일인가? 상처 받으면 어떠한가? 그 상처는 또 다른 상처로 치유가 되지 않던가? 연애에, 사랑에 좀 더 용기를 내라.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 사랑을 포기하는 일이 더 큰 상처와 외로움임을 어서 깨닫고.

 

 

 

글 : Arom(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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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 이지데이님의 글입니다. [원문보기]